[출근길 인터뷰] 커피산업의 흐름을 한눈에…'서울커피엑스포'
[앵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점차 고급화, 다양화되는 추세인데요.
커피산업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서울커피엑스포'가 개막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국커피연합회 홍정기 사무국장을 만나 국내 커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정다윤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홍정기 사무국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홍정기 /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사무국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올해로 벌써 11번째를 맞는 서울커피엑스포인데요. 어떤 전시인지부터 설명 부탁드립니다.
[홍정기 /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사무국장]
코로나로 3년 만에 완전체로 개최되는 저희 서울커피엑스포를 보니 저희도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희 서울커피엑스포는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 비투비 커피산업 전시회입니다. 한 해 커피업계 트렌드를 가장 빨리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인데요.
그래서 브랜드별 시제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총 200개 참가업체가 축구장 2.5배 크기의 코엑스 1층 전관에서 약 8만여 개의 커피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명실공히 우리나라 상반기 최대 규모 오프라인 전시회입니다. 오늘부터 4월 2일 토요일까지 이곳 코엑스에서 열리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캐스터]
또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소비 트렌드가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이런 취향을 반영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홍정기 /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사무국장]
요즘 소비자들의 취향이 커피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고급화,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래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색 있는 원두와 디저트로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25개 로스터리 매장을 저희가 초청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생두를 볶아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커피전문점들이 로스터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특별기획관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나만의 조금 다름을 중요시하는 커피 애호가 또는 카페 종사자분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수십 종의 새로운 커피 맛과 향을 접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캡슐 커피, 재활용컵, 무인카페, 로봇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캐스터]
또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음료 등 다채로운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어떤 분들이 관람하면 특히 도움이 될까요?
[홍정기 /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사무국장]
저희 서울커피엑스포는 비투비 전문 전시회다 보니까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미션에 필요한 A부터 Z까지 모든 제품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커피 관련 예비 창업자, 산업종사자, 커피산업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 그리고 바리스타들이 오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미 1만 5000명의 진성바이오, 그리고 7000명의 커피숍 종사자들이 참가를 예약하셨습니다. 이분들을 포함해서 나흘간 5만 명 이상이 모이지 않을까 저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 커피엑스포 참가를 계획하신 분들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오시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캐스터]
또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인 만큼 앞으로 이 서울커피엑스포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신지 설명해 주시죠.
[홍정기 /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사무국장]
미래에 대한 예측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게 사실인데요. 그러나 저희는 커피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많은 위로와 희망을 받아왔습니다. 서울커피엑스포 또한 이러한 불확실한 미래에 여러분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제품들을 준비해 놓고 있고요.
더불어 커피업계 최신 트렌드 그리고 비전을 신속하게 알려나갈 계획입니다.더불어서 참가사와 방문객 또 이분들의 전시기획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시에도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런 전시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저희 서울커피엑스포 모토가 백투 비즈니스거든요. 그래서 커피산업 종사자, 카페 운영자, 예비 창업자들이 저희 전시회를 통해서 큰 혜택과 이익을 볼 수 있도록 저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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